주한미국대사대리 역할을 맡은 조셉 윤 전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오늘(11일) 우리나라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셉 윤 전 대표는 미국 국무부 내부 절차를 마치고 오늘 오후 입국할 예정입니다. 필립 골드버그 전 주한미국대사가 지난 7일 퇴직하면서 조 전 대표가 임시로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됐습니다. 통상 현직 대사가 이임하면 공관의 차석 대사가 대 ...
2025.01.11. 오전 00:08. 경찰 특별수사단이 오늘(11일) 오전 10시까지 김성훈 경호처 차장에게 3차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김 차장이 조사에 나올지 주목됩니다. 김 차장은 공조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나섰을 때 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4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차장에게 출석을 요구했지만, ...
이번 주 이어진 최강 한파로 도심 폭포수도 흐름을 멈춘 채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특히 서울은 아침 최저 기온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2도까지 떨어졌는데요. 이번 한파는 최대 고비를 지나, 주말인 오늘 낮부터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 보도입니다. [기자] 세차게 쏟아져 내려오던 도심 인공 폭포수가 거대한 얼음 동산으로 변했습니다.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경기가 다음 달 15일 개막합니다. 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15일 '포항 대 대전' 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하는 올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같은 날 '제주 대 서울'과 '광주 대 수원FC' ...
프로농구 선두 SK가 2위 현대모비스를 76대 70으로 물리치고 6연승을 질주했습니다. SK의 오재현은 무릎 부상에서 3경기 만에 복귀해 17득점에 도움 5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이 3점포 ...
2025.01.10. 오후 11:28.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허수봉과 레오, 신펑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의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완파하고 11연승을 달렸습니다. 레오는 2세트 10대 7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해 역대 통산 첫 서브 성공 450개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여자부 정관장은 메가가 31득점으로 활약하며 GS칼텍스에 3대 2로 ...
야당이 이른바 '백골단 기자회견' 논란을 일으킨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여당은 이미 끝난 사안이라며 선을 긋고 있지만, 당내에선 극우 인사들과 접촉면을 넓히는 일각의 행보를 두고 우려의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을 언제 할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는 영하권 날씨에도 탄핵 찬반 집회가 계속됐습니다. 주말에도 양측은 밤샘 농성을 벌일 예정입니다. 표정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겨울 최강 한파 속에서도 대통령 관저 앞 시위는 계속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두툼한 외투와 목도리를 두른 채 찬 바닥 ...
부산 동래경찰서는 술을 마시고 차를 몬 혐의 등으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10일) 저녁 7시 20분쯤 부산 사직동에 있는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와 승합차를 충돌하고, 달아나다가 또 다른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를 몰던 40대 남성이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 ...
헌법재판소는 어제 회의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해, 제출된 증거들에 대한 증거능력 여부와 소추 사유에 대한 쟁점 등을 논의했습니다. 헌법재판소 천재현 공보관은 오늘(10일) 브리핑에서, 전원재판부가 변론 기일 진행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공보관은 또, 윤 대통령 측이 어제 법무법인 선정의 차기환 변호사 추가 소송위임장을 ...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한 직후 윤 대통령이 관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최측근 인사를 만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14일, 국회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매튜 슐랩 미국 보수주의연합 공동의장이 서울 한남동 관저를 찾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슐랩 의장은 ...
윤석열 대통령 측 변호인단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등 경찰 지휘권자들도 대통령에 대한 체포 집행 과정에 벌어지는 불상사에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오늘(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경찰기동대와 특공대를 동원하고, 헬기와 장갑차 등 특수장비를 투입할 가능성도 검토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민주당에 경찰 출신 의 ...